월세 계약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자취를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가 바로 월세 계약이다. 집을 처음 구할 때는 설렘이 앞서서 분위기만 보고 계약을 서두르기 쉽다. 하지만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을 놓치면, 입주 후에 불편함이나 추가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증금과 월세 조건을 정확히 확인하기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보증금과 월세 금액이다. 단순히 월세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계약 기간과 보증금 반환 조건까지 함께 확인해야 한다.
특히 중도 해지 시 위약금이나 계약 종료 시 정산 방식은 미리 물어보는 것이 좋다.
관리비에 포함된 항목 체크
월세 외에 매달 나가는 관리비는 생각보다 부담이 될 수 있다. 관리비에 어떤 항목이 포함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공용 전기, 수도, 청소비, 인터넷 비용 등이 포함되는지 여부에 따라 실제 생활비 차이가 크게 난다.
전기·가스·수도 계량 방식 확인
공과금이 개별 계량인지, 공동 분배인지에 따라 체감 비용이 달라진다. 개별 계량이 아니라면 사용량과 관계없이 요금이 나올 수 있다.
이 부분은 계약 전에 물어보지 않으면 나중에 알기 어렵다.
집 상태는 낮에 직접 확인하기
가능하다면 집은 낮 시간대에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채광과 소음, 환기 상태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벽지 상태, 곰팡이 흔적, 창문 밀폐 상태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 환경과 생활 편의성 체크
집 내부뿐 아니라 주변 환경도 생활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준다. 편의점, 대중교통, 쓰레기 배출 장소 등을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이런 요소들은 계약 후에는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 체크할수록 후회가 적다.
계약서 내용은 꼭 직접 읽어보기
계약서를 받을 때 대충 넘기기 쉽지만, 중요한 내용은 대부분 계약서에 적혀 있다. 특약 사항, 수리 책임 범위, 갱신 조건 등은 직접 확인해야 한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반드시 질문하고 넘어가는 것이 안전하다.
계약 전 체크의 의미
월세 계약은 한 번 맺으면 최소 1년 이상 생활에 영향을 준다. 계약 전 몇 가지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다음 글에서는 관리비 고지서를 처음 받았을 때 헷갈리기 쉬운 항목들을 하나씩 정리해보겠다.